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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밀양등산학교 개교…연 3천명 교육생 모집

등록 2025.05.21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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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병구 시장과 국립밀양등산학교 개교식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병구 시장과 국립밀양등산학교 개교식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1일 산내면 삼양리에서 국립밀양등산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

산림청이 설립한 이 학교는 속초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국립등산학교로 4년간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15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사무실, 강의실, 생활관, 다목적실, 인공암벽장이 포함된다.

개교식에는 임상섭 산림청장, 서경덕 한국등산·트레킹센터 이사장,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뉴시스] 국립밀양등산학교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국립밀양등산학교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등산학교는 올바르고 안전한 등산 문화를 선도하는 목표 아래 기초 등산 교육, 암벽 등반 교육, 영남알프스 특성을 활용한 지역 특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간 3000여 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영남알프스의 주요 기점인 밀양에 자리 잡은 국립밀양등산학교가 남부지역에 균등한 등산 교육 기회를 제공하리라 기대한다"며 "개교 후 교육기관과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산림관광자원과 접목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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