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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m 아산타워…충주 현대엘리베이터서 첫선

등록 2025.05.21 16: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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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산단 테스트타워 준공…승강기 성능 시험·연구

250m 아산타워…충주 현대엘리베이터서 첫선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충북 충주 본사에 250m 승강기 테스트타워를 준공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1일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 본사에서 '현대 아산타워' 준공식을 했다.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조재천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는 물론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테스트타워의 이름 아산타워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호 아산(峨山)을 따 명명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상층부 곤돌라 포함 지상 250m에 이르는 이 테스트타워는 엘리베이터 성능을 체계적으로 시험하고 연구할 수 있는 최첨단 R&D 연구센터도 갖췄다.

국내 승강기 시장 점유율 1위인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2월 경기 이천에 있던 본사와 공장을 충주로 이전했다. 38년간의 이천 시대를 정리한 이 회사는 충주산업단지 5만평 대규모 부지에 첨단 제조 시스템을 구축했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 승강기 제조와 유지보수 사업을 통해 충북과 충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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