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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보건소, 암 예방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

등록 2025.05.21 15: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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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대구서 폐암 발병률 1위 탈피하자"

[대구=뉴시스] 대구 서구보건소 암 예방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 모습. (사진=대구 서구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서구보건소 암 예방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 모습. (사진=대구 서구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암 예방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성 교육은 지역 내 폐암 고위험군(흡연 경력 30갑년 이상, 54세 이상∼74세 미만)의 검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서구 암 발병률 및 수검률 현황 ▲암 예방 10계명 ▲대구경북 지역 암센터 추진 사업 ▲암 검진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원예 치료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구는 대구에서 폐암 발병률 1위, 흡연률 2위, 폐암 검진율 9위인 곳으로 나타났다.

서구보건소는 폐암 고위험군 대상으로 1대 1 전화 상담을 통한 수검 안내를 하고 있다. 폐암 검진 의료기관과 협력해 무료 저선량 폐CT 촬영도 지원하고 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암 검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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