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9월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 준비 상황 점검
창원서 7개 시군, 경남TP, 기자재조합과 간담회 개최
![[창원=뉴시스]21일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 경상남도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 대회의실에서 오는 9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 등 주최로 열리는 '2025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01848317_web.jpg?rnd=20250521152048)
[창원=뉴시스]21일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 경상남도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 대회의실에서 오는 9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 등 주최로 열리는 '2025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경남도와 창원·통영·김해·거제·양산·함안·고성 7개 시·군의 수출상담회 실무자, (재)경남테크노파크,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실무자 간담회로, 참여 기업 선정 현황 등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시·군별 참여 기업 모집 결과 분석, 해외바이어 발굴·초청 방식,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했다.
3월5일부터 4월3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해 평가를 걸쳐 46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시·군별로는 창원 10개 사, 통영 2개 사, 김해 16개 사, 거제 3개 사, 양산 5개 사, 함안 4개 사, 고성 2개 사, 기타 지역 4개 사다.
올해부터는 행사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참여한다.
코트라의 해외 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조선해양 분야에 특화된 해외 바이어를 발굴 초청해 바이어 품질과 상담 성사율 향상이 기대된다.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홍보물 제작 지원, 운송료 지원, 통관 및 계약서 작성 전문가 상담회, 산업 시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도 주력산업과 관계자는 "올해 수출상담회는 코트라의 참여로 전문적인 해외바이어 유치와 정밀한 매칭을 추진함으로서 상담의 품질과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는 9월4일 현장 상담 이외 7~8월 사전 화상상담회, 10~12월 사후 화상상담회 등을 통해 기업들이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06년 시작된 수출상담회는 경남도와 7개 시·군이 공동 주최,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국무역협회, 코트라가 함께 준비한다.
지난해는 인도네시아,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등 7개국 34개 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했고, 도내 45개 유망기업이 참여해 198건 1억8000만 달러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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