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전남교육청, 외국인 유학생 '안전 체험학습' 등

[무안=뉴시스]  21일 전남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에서 열린 안전체험학습. 이날 행사는 전남지역 직업계고에서 유학 중인 77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2025.05.2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은 21일 도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에서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화재·지진·심폐소생 등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는 실습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목포여상고, 구림공고, 한국말산업고, 전남생명과학고, 완도수산고 등 5개 직업계고 유학생 77명이다.

학생들은 화재진압 및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 교통안전 수칙 등 학교안전교육 7개 영역에 걸쳐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받았다.

◇전남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역량 강화 연수

전남교육청은 21일 목포인성학교·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지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장과 장학사 4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특수교육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실질적 연계 기반의 특수교육 실천 사례를 확대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와 삶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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