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청년 러닝 프로그램…"재미있RUN 함께 달려요"

26일부터 선착순 접수

[부산=뉴시스] 2025 남구 청년, 재미있런(RUN) (그림=부산 남구 제공) 2025.05.2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 참여형 러닝 프로그램 '2025 남구 청년, 재미있런(RUN)'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남구 대표 러닝 코스로 꼽히는 UN평화공원, 오륙도 해맞이공원 등을 함께 달리는 것으로 진행된다.

두 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당 8차례 러닝을 통해 총 56㎞(오륙도 상징)를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7차례 이상 참석자에게는 완주 메달이, 50% 이상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남구 청년창조발전소 누리집을 통해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오은택 구청장은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교류, 그리고 성취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과 지역이 함께 숨 쉬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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