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들안예술마을 아트마켓 '들안아트몰' 연다

24, 25일 수성못 남편서 개최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지역 공예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들안예술마을 아트마켓 '들안아트몰'을 개최한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5.05.2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역 공예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들안예술마을 아트마켓 '들안아트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반기 마지막 정기전으로 열리는 이번 ‘들안아트몰’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 주간에 맞춰 오는 24일과 25일까지 이틀간 수성못 남편에서 진행된다.

지역 공방과 공공기관 부스를 포함한 50여개 부스가 참여해 공예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구매자 룰렛 이벤트, 포토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방문객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들안아트몰'은 올해 본격 추진 중인 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로 정기전은 상반기 4월과 5월, 하반기 9월과 10월 둘째·넷째 주말마다 수성못 남편에서 열린다.

지역을 순회하는 기획전도 상반기에는 이마트 만촌점, 수성아트피아 등에서 열렸고 하반기에는 대구아트웨이 등 다양한 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정성이 담긴 공예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구민과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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