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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SW중심대학 사업' 선정…'전문·융합인재' 키운다

등록 2025.05.21 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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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년간 국비 55억·대전시비 1억5천만원 확보

[대전=뉴시스] 목원대학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목원대학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올해 SW중심대학 사업 특화트랙에 선정돼 최대 6년간 국비 55억원과 대전시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산업체 수요기반의 SW교육과정 개편, SW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융합교육 등으로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화트랙은 지난 2021년 신설돼 재학생 수 1만명 미만의 중소규모 대학이 지역산업과 협력, SW융합 또는 SW산업 내 특화 분야 교육체계를 마련한다. 올해 이 분야에 9개 대학이 신청했고 목원대와 한국공학대가 선정됐다.

목원대는 AI·SW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실감형 콘텐츠 혁신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정하고 대학·기업·지역간 강점을 살린 특화 분야 육성을 위한 ▲AI·SW특화 분야인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전공 ▲AI융합콘텐츠전공 ▲콘텐츠플랫폼·보안전공을 각각 신설한다.

이번 사업계획을 총괄한 여상수 교무처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은 "SW중심대학사업의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지식 위주의 교육을 넘어 지역산업 중심의 실무 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AI·SW융합전문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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