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귀포시 장사시설 인근 농장 사업 추진…고령층 일자리 창출

등록 2025.05.21 14:48: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니어클럽, 돈내코마을회, 돈내코노인회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햇살 담은 돈내코 농장' 사업을 이달 말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사시설 인근 공동체 활성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농장 사업으로 상효동 인근 시의 공유재산인 비닐하우스(3652㎡)에 농장이 조성된다.

시는 시설 정비·보수를 거쳐 시니어클럽에 5년간 무상 임대한다. 사업비도 1억1400만원을 확보해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시니어클럽은 장사시설 인근 마을의 어르신 23명을 모집했으며 열무와 상추 등 채소뿐만 아니라 국립생약자원관리센터와 연계해 약초 재배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수확물을 지역 마트와 식당 등에 유통·판매하고, 수익은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배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