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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산업, 수소환원제철로 제2도약 이루자"

등록 2025.05.21 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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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직속 기후위기대응위' 유성찬 수석부위원장 제안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1일 경북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유성찬 수석부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은 이재명, 포항은 수소환원제철'이란 주제로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정책 제안을 했다. 사진은 유 부위원장의 정책 제안 모습. 2025.05.21. sjw@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1일 경북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유성찬 수석부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은 이재명, 포항은 수소환원제철'이란 주제로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정책 제안을 했다. 사진은 유 부위원장의 정책 제안 모습. 2025.05.21. sjw@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정부가 포스코와 함께 수소환원제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포항에서 수소환원제철을 성공시켜 확실한 탄소 제로를 실현하는 산업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유성찬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은 이재명, 포항은 수소환원제철'이란 주제로 정책 제안을 했다.

유 부위원장은 "포항 철강 산업을 일으킨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의 제철보국 정신을 이어받아, 포항 철강 산업의 제2도약으로 수소환원제철을 성공해 대한민국 철강 주권을 지키고, 시민에게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성장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시민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기후 재난, 지구 온난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제로의 용광로를 만들기 위해 수소환원제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수소환원제철 건립에는 막대한 연구 개발비 등 정부 재정 지원, 정부의 수소 인프라 건설 협력, 시민의 탄소중립과 관련한 환경 운동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부위원장은 "이제부터 이재명 후보의 진짜 대한민국과 앞으로의 국민 주권 정부는 포항에서 수소환원제철을 성공시켜 확실한 탄소 제로를 실현하는 산업 기반을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포스코와 함께 '수소환원제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총리실 산하에 '수소환원제철지원센터'를 설치해 민관 협력의 탄소 제로 운동으로 철강 주권을 지키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촉구했다.

유 부위원장은 "포항에서 포스코와 함께 수소환원제철을 성공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할 준비된 기후 대통령은 이재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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