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청주~日 오비히로 정기 노선 취항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는 21일 청주~일본 오비히로 정기 노선을 취항했다고 밝혔다.

청주~오비히로 노선은 주 3회(월·수·금) 운항한다. 출발편(RF354)은 오후 2시 청주에서 출발해 오후 4시 30분 오비히로에 도착한다. 귀국편(RF353)은 오후 6시 출발, 오후 9시 도착이다.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청주~오비히로 부정기편을 운항했다.

오비히로는 일본 훗카이도 동부에 위치한 도시다. 낙농업의 중심지로 신선한 유제품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오비히로 노선의 정기편 전환은 항공 교통을 이용해 주신 많은 이용객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한 운항과 즐거운 여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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