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북 상공인과 간담회…"지역 현안 해결 노력"
전북상협, 국가균형발전·지역산업 경쟁력 제고 등 대선공약집 전달
![[전주=뉴시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전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전북지역 상공인과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2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01848196_web.jpg?rnd=20250521141947)
[전주=뉴시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전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전북지역 상공인과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21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위해 전북을 찾은 김부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역 상공인과 만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정태)는 21일 전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김부겸 선대위원장과의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부겸 총괄선대위원장과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 김원요 익산상의 회장, 김윤권 김제상의 회장을 비롯한 전북지역 상공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상공인들은 이 자리에서 소외와 홀대 등 역대 정권의 지역 불균형 발전 정책으로 벼랑 끝에 몰린 전북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민주당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은 "그간 우리 전북은 늘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역설해 왔으나, 실제 정책 집행 과정에서는 후순위로 밀려나는 상황을 수차례 경험해 왔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중앙 정치권과 지역 경제계 간의 실질적인 협력 채널이 마련되고, 지속 가능한 동반자 관계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정태 회장은 제21대 대선 관련 전북지역 상공인들이 선정한 ▲국가균형발전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 ▲교통 및 산업 인프라 ▲산업계 혁신성장과 성장 촉진 등 총 4개 분야, 23개의 세부 공약이 담긴 대선공약집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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