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교안전공제회 '안전사고 예방 우수학교' 3곳 선정
학교 찾아가는 커피차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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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학교안전공제회(사무처장 이종수)는 21일 도내 초·중·고 3곳을 '학교안전사고 예방 우수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학교 안전사고 접수 건수 전년 대비 감소율, 학생 100명당 안전사고 발생 건수, 안전사고 보상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주 모충초등학교, 청주 동중학교, 충주 여자고등학교 3곳을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이종수 공제회 사무처장은 모충초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열고 음료를 제공하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사무처장은 "공제회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현장 중심의 격려 활동이 학생 안전을 위해 힘쓰는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동중, 충주여고에서도 '찾아가는 커피차 서비스'를 진행한다.
공제회는 도내 유·초·중·고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 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제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학교 안전사고 취약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공제회가 자체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22~2024년) 학교 안전사고 발생률은 연평균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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