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전공 탐색 박람회' 개최…학생 지원관 등 13곳 설치
작년 9월 전공 변경 제한 해제 선택권 강화
![[대전=뉴시스] 배재대 '전공 탐색 박람회' 모습. (사진=배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01848165_web.jpg?rnd=20250521140316)
[대전=뉴시스] 배재대 '전공 탐색 박람회' 모습. (사진=배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가 21일 교내에서 대전지역 사립대 처음으로 '전공 탐색 박람회'를 개최했다. 자율전공(무전공)과 전공 재선택(전과), 융복합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전공 탐색관 24개, 학생지원관 13개, 이벤트관 3개가 만들어졌다. 전공탐색관에서는 교수와 재학생이 전공으로 얻을 수 있는 지식, 장래성을 체험하도록 했다.
학생지원관에서는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 유형, 학생상담, 진로·취업지원, 이수 학점 점검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했고 이벤트관은 도토리 캐리커쳐, 퍼스널컬러 진단, 추억의 뽑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와 함께 푸드트럭이 운영됐다.
배재대는 지난해 9월 전공 변경 제한을 해제, 선택권을 강화하고 학과간 벽 허물기,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 전과 신청은 직전 학기보다 약 2.5배 증가했다.
김욱 총장은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해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충분히 탐색하고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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