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도시경쟁력'…광주시, 시민 안전체험 한마당

24일 광주시청 야외광장

[광주=뉴시스] 광주시 안전이 도시 경쟁력-시민 안전체험 한마당.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시민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안전체험 한마당'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야외광장에서 '안전이 도시경쟁력-시민 안전체험 한마당'이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나를, 가족을 지키는 안전 함께 해요'를 주제로 열린다.

광주시, 광주경찰청, 대한안전연합, 세이프온, 극단 파랑새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안전체험 한마당에서는 유퀴즈 온 더 안전(안전퀴즈풀이), 4분의 골든타임(심폐소생술 및 기초응급처치 배우기), SOS 생존의 기술(구조구난 매듭법·수상안전·생존팔찌 만들기), 이동안전체험버스(화재·지진 대피체험)가 운영된다.

또 스트레스 측정, 걱정인형 만들기, OX퀴즈를 비롯해 실종예방지문등록, 마약·성범죄 예방활동 등이 전개된다.

스탬프 투어와 함께 경찰관·소방관 복장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광주시청 2층 무등홀에서는 어린이 대상 안전 인형극 '양치기 소년'(안전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입니다)이 공연된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안전체험 한마당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