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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현장점검

등록 2025.05.21 13: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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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총력

삼척시는 지난 20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배수펌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시는 지난 20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배수펌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20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배수펌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삼척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올 여름철 기상전망을 공유하고 기관별 재난 대응 계획을 점검했으며,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직후 박상수 삼척시장과 관련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배수펌프장 등 주요 재해 취약지에 대한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을 통해 각 지역의 대피시설 및 대피로 확보 상황, 재난 대응 체계,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와 장비 점검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배수펌프장 가동훈련을 병행 실시해 비상 시 장비의 작동 여부와 대응 속도를 확인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와 현장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 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보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른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척시는 향후에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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