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서 '우수'

[대구=뉴시스] 대구시 남구청 전경.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2025.05.2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평가는 겨울철 기간 2024~2025년 동안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해 복지수준을 제고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청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규 위촉, SNS 카카오 복지 채널 등으로 주민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상시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겨울용품 꾸러미, 이불, 김장김치 후원, 연탄후원 등 민간서비스 연계 · 제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과 소외 없는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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