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과수 화상병 유입차단 긴급 대책회의 등

[거창=뉴시스] 거창군 과수화상병 유입차단 긴급 대책회의 (사진=거창군 제공) 2025. 05. 21.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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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0일 최근 인접 지역인 전북 무주에서 국가관리 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이 최초로 발생함에 따라 고제면과 웅양면사무소에서 화상병 차단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회의는 농업소득과을 비롯한 고제면장과 웅양면장을 중심으로 이장 30여 명이 참석해 화상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농가 준수사항 이행 안내와 당부, 군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의 잎, 꽃, 가지,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병이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출처가 불분명한 묘목 유입 금지 등 사전 조치가 중요하다.

◇거창군, 전통놀이 너도나도 함께 즐기자 운영

[거창=뉴시스] 거창군 전통놀이 너도나도 함께 즐기자 (사진=거창군 제공) 2025. 05. 2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거창군 무형유산 전수교육관(관장 박종섭)은 지난 20일 가북초등학교 강당에서 전통 놀이문화 프로그램 ‘놀마루’를 처음으로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놀이는 가북초 전교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여해 자치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함께 즐기며, 군의 무형유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통 및 마음 열기(우리고장 보물찾기) ▲집중력 강화(사방치기, 고누, 산가지놀이) ▲순발력 향상(비석치기, 진치기) ▲사회성 및 협동심 향상(화가투, 강강술래) 등이다.

◇거창군, 전주시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거창=뉴시스] 거창군 전주시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사진=거창군 제공) 2025. 05. 2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거창군은 자립준비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 전북 전주시 자립지원주택 현장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21일 밝혔다.

방문에는 거창군 담당 공무원, 사업수행기관인 거창군 삶의 쉼터 직원 등 7명이 참여했다. 전북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연대에서 운영 중인 자립지원주택의 공간 구성, 입주 대상자 지원체계, 자립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을 살펴봤다.

전북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연대는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자립지원주택을 운영해 왔다. 주거 안정뿐 아니라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장애인의 사회 정착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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