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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 국화축제 준비 구슬땀…축제장 조성 '한창'

등록 2025.05.21 11: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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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축제추진위, 농번기에도 구슬땀

모종 분갈이 작업 끝내고 땅 다지기

이달 말까지 삽목, 내달 중 화분 정식

[서산=뉴시스] 서산시국화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20일 고북면의 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국화 삽목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서산시국화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20일 고북면의 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국화 삽목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1일 지난해 걸렀던 올해 서산국화축제 준비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북면 주민들로 구성된 국화축제추진위원회는 농번기에도 축제장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국화 모종 분갈이 작업이 끝나고 축제장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땅 다지기 등이 이뤄지고 있다.

추진위는 이달 말까지 화단국(화단에서 기를 용도로 심는 국화 품종) 삽목 작업을 진행하고 이를 내달 중 화분에 정식해 가을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또 7월부터는 현애작·목부작·분재작·입국 등의 작품 국화를 만들 예정이다.

이남직 서산국화축제준비위원장은 "우리 고북면에 있어 국화축제는 우리의 자랑과도 같다"며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그 명맥을 다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앞으로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겨보고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돕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추진위 내부 문제 등으로 축제가 열리지 않았으나 올해는 11월 중 개최된다.

올해 추진위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등 고북면 15개 사회단체가 참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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