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公, LNG 냉열 활용 친환경 자원 순환센터 참여
"에너지 전환·자원 선순환 생태계 조성 기여"
![[대전=뉴시스]가스기술공사 전경. 2024. 08. 0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4/08/02/NISI20240802_0001619079_web.jpg?rnd=20240802114059)
[대전=뉴시스]가스기술공사 전경. 2024. 08. 03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1일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친환경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LNG 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융복합 자원 순환 센터 건설사업 참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융복합 자원 순환센터는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선별·세척한 뒤 질소·액체공기 기반의 초저온 냉열로 동결파쇄해 고품질 재생 원료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가스기술공사는 LNG 냉열 기술을 해당 공정에 적용해 에너지 사용을 대폭 절감하고 자원 순환센터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을 통해 먹는 샘물 및 음료 페트병에 재생 원료 사용 의무 비율을 기존 3%에서 10%로 상향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30%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재생 원료 사용 의무화 확대는 재생 플라스틱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산업적 경제성을 높이고 환경적 편익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송민호 가스기술공사 에너지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술력을 갖춘 민간기업과 협력해 폐기물의 에너지 전환과 자원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