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부권 복합복지관' 이름 지어주세요…명칭공모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는 서부신시가지 등 서부권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 중인 '(가칭)서부권 복합복지관'의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01847928_web.jpg?rnd=20250521104652)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는 서부신시가지 등 서부권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 중인 '(가칭)서부권 복합복지관'의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이 복지관은 복권 기금 등의 지원을 받아 완산구 효자동2가 일대에 신축 중인 대규모 복합 시설이다.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한 공간에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제안서 양식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인당 1작품만 접수할 수 있다. 30일 오후 6시 도착분만 유효하다.
공모 대상은 복합 시설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통합 명칭이다. 선정된 이름은 향후 신설하는 세부시설(노인복지관, 다함께돌봄센터, 공영주차장 등)의 명칭에도 함께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사전 심사와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또 최종 후보작 2편에는 각각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8월29일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지역 복지의 새로운 거점이 될 복합복지관의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전주시민의 자긍심을 담고, 전주의 문화적·역사적 특성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의 이미지를 잘 반영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명칭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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