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수출길 넓힌다…함평군-中상해한국상회 '맞손'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이 지난 20일 중국 상해한국상회와 현지에서 함평 농특산물 수출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함평군 농업정책실 김택곤(왼쪽) 팀장. (사진=함평군 제공) 2025.05.2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1일 중국 상해한국상회와 함평 농특산물 수출 촉진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상해한국상회 사무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수출 유망 품목 공동 발굴 및 홍보, 해외 판촉 및 마케팅 협력, 현지 유통망 연계 지원, 지속적인 교류와 실무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평의 우수한 농산물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출기반 조성과 해외 판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지난해부터 'K-HC푸드(Korea-Hampyeong County Food)'라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추진 중이다.

함평천지한우와 함평나비쌀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수출 품목으로 정하고 기반산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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