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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26일 새만금포항지선고속도로서 재난대응 훈련

등록 2025.05.21 10: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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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비탈면 유실·유해화학물질 유출 가정

완주JCT~소양IC 장수방향 전면 차단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련 22일과 26일 전면 차단되는 고속도로 위치와 우회도로. 2025.05.21. (자료=도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련 22일과 26일 전면 차단되는 고속도로 위치와 우회도로. 2025.05.21. (자료=도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3시50분 새만금포항지선고속도로(장수방향) 12.5k 완주휴게소 부근에서 국토교통부, 완주군, 소방, 경찰, 의료기관 등 26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도로비탈면이 유실되면서 차량 매몰, 연쇄 추돌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현장형 실전훈련으로 진행된다.

도로공사는 대응 골든타임 확보, 관련 매뉴얼의 현장 적응성, 복구 자원 동원,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새만금포항지선고속도로 완주분기점(JCT)~소양나들목(IC) 장수방향은 리허설 및 본훈련을 위해 22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전면차단 된다. 22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리허설로 1차 교통통제 예정이며 본훈련인 26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단된다. 이 시간대에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와 '국도 26호선'으로 우회해야 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는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져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고속도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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