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주비전대, '탈북 청소년들' 전인교육…대안학교와 맞손

등록 2025.05.21 10:37: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남북사랑학교·기쁨의학교와 업무협약

[전주=뉴시스] 전주비전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주비전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는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기관인 남북사랑학교·기쁨의학교와 전인교육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앙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활동 ▲진로 및 진학 연계를 위한 정보 교류 ▲신앙 성장 프로그램 공동 기획 ▲졸업생의 전주비전대 입학 시 기숙사비 일부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우병훈 전주비전대 총장은 "기독교적 가치에 기반한 교육 협력은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의 연대"라며 "탈북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남북사랑학교와 기쁨의학교는 2014년 설립된 탈북 청소년 대상 대안교육기관이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신앙교육과 진로지도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