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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한국형 녹색채권 1000억원 발행

등록 2025.05.21 1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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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에 활용

[부산=뉴시스]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도시공사(공사)는 공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친환경 사업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된다.

공사는 이번에 마련한 재원을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사는 채권 발행을 위해 환경부와 금융위원회의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한국신용평가의 외부검토에서 적합 평가를 받았다.

또 녹색채권 발행에 따른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이차보전은 정부나 공공기관이 민간 금융기관의 대출금리에 대해 일정 부분 금리 차이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신창호 공사 사장은 "친환경·사람 중심의 그린스마트를 선도하는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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