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미 주요 거점서 우리 해운·물류기업 현장 탐방
![[부산=뉴시스] 한국해앙진흥공사 안병길 사장(가운데)이 미국 조지아주 ARP(애팔래치안 지역 항만) 터미널에 방문해 조지아항만청과 담당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앙진흥공사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01847811_web.jpg?rnd=20250521100246)
[부산=뉴시스] 한국해앙진흥공사 안병길 사장(가운데)이 미국 조지아주 ARP(애팔래치안 지역 항만) 터미널에 방문해 조지아항만청과 담당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앙진흥공사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미국 뉴욕과 조지아, 메릴랜드 등 주요 거점에 있는 우리 해운·물류기업의 현장을 찾아 실수요 지원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해진공은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관련, 해외 지역 7곳의 9개의 시설에 대한 투자와 글로벌 물류·공급망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총 4840억원의 금융 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미국에는 총 5개 물류 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해진공과 우리 기업이 공동 투자한 뉴저지주·조지아주 물류센터의 개발·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또 우리 선사·물류기업 현지법인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미국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지아주에서는 GPA(조지아항만청)가 개발·운영 중인 내륙 터미널 현장을 방문했으며, 조지아주의 현지 물류 공급망 개선을 위한 계획 등을 확인했다.
해진공은 추후 GPA의 서배너항 컨테이너 터미널 확장 및 내륙 터미널 건설 등 인프라 확장 계획과 연계해 우리 항만물류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진공은 미국 상무부 주최로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에서 열린 '2025 Select USA 투자 서밋'에도 참석해 현지 진출 물류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의사를 확고히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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