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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제주포럼서 AI 대전환 속 평화와 번영 모색한다

등록 2025.05.21 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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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0일 특별세션 운영

사람-사람·지역-세계 연결 논의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30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에 앞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레베카 파티마 산타 마리아 APEC 사무국장,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에미그디오 P. 딴왓꼬 필리핀 하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2024.05.30.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30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에 앞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레베카 파티마 산타 마리아 APEC 사무국장,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에미그디오 P. 딴왓꼬 필리핀 하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2024.05.3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제주포럼에서 지속가능한 인공지능(AI) 중심 사회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는 제주포럼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1시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오션뷰에서 특별세션 '연결과 포용의 AX: 평화와 번영을 디자인하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AI 중심의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이 기술을 넘어 사람과 사람,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포용적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수 있을지를 조망하는 자리다.

이번 세션은 제주도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주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의 비전인 'AI와 디지털로 나아가는 글로벌 제주, 모두가 누리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세션에는 국내외 AI 및 디지털 정책, 기술,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좌장은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이 맡는다. 첫 번째 발표는 바로AI 이용덕 대표가 '인공지능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발표는 구글(Google) AI 연구소의 세르잔 외 아르크 수석 연구원이 온라인을 통해 미국 현지 생중계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권헌영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강성원 부원장, 네이버클라우드 김필수 상무가 참여할 예정이다.

양제윤 도 혁신산업국장은 "AI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사회 전반의 근본적 전환을 의미한다"며 "이번 세션이 디지털 전환의 속도와 방향성을 사람 중심으로 재조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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