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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독일 함부르크시와 원탁회의 개최

등록 2025.05.21 09: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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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4시 도모헌

정책과제와 협력 방안 논의

[부산=뉴시스] 부산시 수영구 소재 도모헌(사진=부산시 제공)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 수영구 소재 도모헌(사진=부산시 제공)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21일 오후 4시 도모헌(옛 시장관사)에서 독일 함부르크시와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부산-함부르크시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을 개최한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회의에는 부산시, 함부르크시, 주함부르크대한민국총영사관, 주한독일대사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두 도시간의 교류협력 현황에 대한 발표와 정진성 주한독일명예영사 등 관계 전문가들이 향후 실현 가능한 정책과제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문화행사로 한국계 독일 화가 헬레나 파라다 김의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헬레나 파라다 김은 한국인 어머니와 스페인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한국계 독일 화가로, 파독 간호사였던 어머니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한복, 제사 등 한국적 소재와 서양 회화 기법을 융합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함부르크는 독일 제2의 도시이자 세계적 항구도시로 부산과 공통점이 많다. 부산시는 2023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외국 지방공무원 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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