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두메실농업테마파크' 양귀비꽃 만개
![[진주=뉴시스]진주시, 두메실농업테마파크 선홍빛 양귀비꽃 만개.(사진=진주시 제공).2025.05.2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01847814_web.jpg?rnd=20250521100350)
[진주=뉴시스]진주시, 두메실농업테마파크 선홍빛 양귀비꽃 만개.(사진=진주시 제공).2025.05.2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두메실농업테마파크’ 내 경관작물원에 꽃양귀비가 화려하게 피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꽃양귀비 군락은 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조성한 약 4700㎡ 규모의 야외 경관작물원에 개화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6월 초까지 감상할 수 있다.
경관작물원은 백일홍, 메밀, 보리, 유채, 코스모스 등 다양한 작물과 꽃을 활용해 계절별 경관을 만들어 내 방문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양귀비는 동유럽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약용 또는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줄기의 높이는 50∼150㎝이고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긴 난형으로 밑 부분이 원줄기를 반 정도 싸고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결각상의 톱니가 있으며 전체는 회청색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백색 이외에 여러 가지 색이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난상 구형이고 길이 4∼6㎝, 지름 3.5∼4㎝로서 털이 없으며 익으면 윗부분의 구멍에서 씨앗이 나온다. 번식력이 빠르고 성장력도 왕성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작물을 활용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두메실농업테마파크를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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