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어린이 복합체험관 민간위탁 운영자 공개모집

전문성·노하우 갖춘 비영리 법인·단체

원주시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내달 13일까지 '어린이 복합체험관'의 민간위탁 운영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체험·놀이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노하우를 갖춘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다.

신청은 원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서류를 작성해 보육아동과로 방문하면 된다.

위탁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년이다. 오는 7월 중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원주시 어린이 복합체험관은 내달 준공된다. 실내놀이터 설치 등 인테리어 공사를 11월까지 마무리한 후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보육아동과 아동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맹순재 시 보육아동과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감하는 가족친화 공간을 지속 조성해 저출산 시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체험·놀이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법인·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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