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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아들상' 박보미 "천사가 된 지 2년째" 애도 울컥

등록 2025.05.21 06: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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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보미.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보미.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가 하늘에 있는 아들을 그리워했다.

박보미는 2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오늘은 우리 시몬이가 천사가 된 지 2년째 되는 날. 대견하고 또 대견한 박시몬. 너무 보고싶다"고 밝혔다.

이어 "나무도 꽃도 없는 바다에 갑자기 벌 한 마리가 나타남. 늘 우리한텐 동그란 달로 나타나는 박시몬"이라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한마리 벌이 돼 왔네. 장미꽃 한 송이 한 송이 다 들어가 보는 게 정말 우리 한 명 한 명 다 쓰다듬어주는 거 같아서 그렇게 위로 한가득 받고 그리움 한가득 차고 왔네"라고 애틋해했다.

박보미는 아들의 2주기 추모를 위해 꽃을 들고 바다로 나간 모습이다.

박보미는 2020년 12월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과 결혼했다.
[서울=뉴시스] 박보미.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보미.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2월 시몬을 낳았으나 이듬해 5월20일 생후 15개월 된 시몬 군을 먼저 떠나보냈다.

박보미는 한 프로그램에서 아들이 열경기를 일으킨 후 심정지가 왔다고 설명하며 슬퍼했다.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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