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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융합 창업 기업 본격 육성

등록 2025.05.20 19: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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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디자인진흥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디자인진흥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진흥원)은 디자인 융합 창업 기업 26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기반 혁신 역량을 갖춘 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흥원은 지난달 1단계 공모를 통해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 2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AI 기반 기술융합 디자인 혁신 ▲라이프스타일 특화 디자인 융합 ▲사용자 환경 개선 디자인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5000억 규모의 투자 연계 실적을 보유한 전문 창업기획자(AC) 아이파트너즈가 엑셀러레이팅 파트너로 참여해, 이달부터 총 3단계로 구성된 성장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선정기업 26개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BM) 디자인 진단 컨설팅, 기업 간 네트워킹 및 교육, 공유 오피스 등이 이뤄진다.

2단계에서는 고도화된 BM을 기반으로 IR덱 및 피칭 멘토링, 모의 IR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두 단계를 거쳐 최종 10개사에 선정된 기업은 3단계에 진출해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마케팅, 판로 개척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전국 주요 엑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이 참여하는 '디자인 융합 IR 데모데이'를 열고, 3단계 진출기업이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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