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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기획단, 포항영일만항 방문…'크루즈 플로팅 호텔 운용 점검'

등록 2025.05.20 1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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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기획단, 영일만항 방문해 부두 시설 현장 점검

‘플로팅 호텔’ 유치해 2000명 경제인 수용 방안 검토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20일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크루즈 플로팅 호텔(Floating Hotel) 운용과 관련해 현장 점검을 했다. 사진은 현장 점검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20일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크루즈 플로팅 호텔(Floating Hotel) 운용과 관련해 현장 점검을 했다. 사진은 현장 점검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경북 포항시는 20일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APEC 기획단)과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크루즈 플로팅 호텔(Floating Hotel) 운용과 관련해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은 APEC 기획단이 정상회의 부대 시설로 활용될 영일만항 정박 인프라와 인근 숙소, 교통 편의 등을 사전 검토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장호인 APEC 준비위원회 공동단장(외교안보특보) 등 외교부 관계자, 포항시·해양 수산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시설 보완 등 향후 운용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크루즈의 정박과 숙소 운용 등을 중심으로, 실제 운용 때 발생할 수 있는 현안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손정호 시 해양수산국장은 "APEC 정상회의는 포항이 국제 컨벤션 도시로 도약할 기회"라며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관광·마이스(MICE) 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의 최고경영자 회의(CEO 서밋)·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회의 참석자 2000명이 묵을 크루즈 '플로팅 호텔' 운용을 적극적으로 협의, 추진 중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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