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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부분 30도 '찜통 더위'…올해 일 최고기온 기록

등록 2025.05.20 17:38:45수정 2025.05.20 19: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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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20일 대구 서구 평리공원 바닥분수에서 아기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5.05.2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20일 대구 서구 평리공원 바닥분수에서 아기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5.05.2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화요일인 20일 대구·경북 지역에 대체로 맑은 날씨에 햇볕이 더해지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상북도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랐다. 이는 전날보다 3~8도가량 높은 수치다.

주요 지점 일 최고기온 현황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영덕읍 35도, 영천 신녕 34.3도, 대구 33.7도, 포항 33.6도, 구미 33.2도, 상주 32.9도, 칠곡 32.4도, 안동 32도로 집계됐다.

일 최고 체감온도는 영덕읍 32.8도, 영천 신녕 32.6도, 대구 31.7도, 포항 31.8도, 구미 32.5도, 상주 32.6도, 칠곡 32.1도, 안동 31.5도로 조사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8~15도, 최고 22~27도)보다 2~7도가량 높겠다"며 "오는 21일 대부분 지역에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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