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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다 130kg 더 나가"…240kg 여성에 쏟아진 조롱(영상)

등록 2025.05.2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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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근 중국에서 출산 이후 체중이 약 240kg까지 증가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비만에 대한 사회적 인식 문제가 함께 조명되고 있다.(사진=하오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근 중국에서 출산 이후 체중이 약 240kg까지 증가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비만에 대한 사회적 인식 문제가 함께 조명되고 있다.(사진=하오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최근 중국에서 출산 이후 체중이 약 240kg까지 증가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비만에 대한 사회적 인식 문제가 함께 조명되고 있다.

20일(현지 시각) 중화왕의 보도에 따르면, 구이저우성에 사는 한 여성은 출산 이후 체중이 약 240kg까지 늘었으며, 남편과 함께 출연한 영상을 공개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누리꾼들의 조롱과 악성 댓글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은 "남편이 불쌍하다" "관리를 안 한 결과" "이해할 수 없는 관계"라는 반응을 보이며 해당 여성의 외모를 비하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비만인에 대한 혐오와 고정관념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하지만 해당 여성의 남편은 "아내는 출산 후 체중이 급격히 불어난 것"이라며 "내가 선택한 사람이고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두둔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진짜 사랑이 뭔지 보여주는 커플" "외모보다 중요한 게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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