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후계자협회, 민주당과 '농산어촌 살리기' 정책협약
임업인 숙원 해결 위한 5대 정책과제 제시, 공동 실천 약속
![[서울=뉴시스]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앞줄 오른쪽서 첫째)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농어민선대본부장 서삼석(앞줄 오른쪽서 둘째) 의원 등이 지속가능한 임업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임업휴계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7289_web.jpg?rnd=20250520163340)
[서울=뉴시스]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앞줄 오른쪽서 첫째)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농어민선대본부장 서삼석(앞줄 오른쪽서 둘째) 의원 등이 지속가능한 임업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임업휴계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협약은 농림어업과 농산어촌 어려움을 타계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대한 공통된 인식에 따라 지속가능한 임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국회의원회관서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과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선대본 공동위원장인 서삼석 의원,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 이원택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어기구 의원,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최상태 회장을 비롯해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림어업 분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농업분야 16개 과제, 임업분야 5개 과제, 수산업 분야 6개 과제 총 27개 정책과제를 선정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27대 정책과제 중 임업 분야의 주요 과제는 ▲임업인의 소득 안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 ▲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 다각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산촌 인구 회복 및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통한 활력 산촌 조성 ▲ 체계적 산림관리 지원 확대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활용 ▲산림재난 대응력·회복력 강화를 통한 안전한 산림환경 구축 등이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최상태 회장은 "이번 정책협약은 임업인들의 목소리가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산림을 가꾸고 지켜온 임업인들의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은 물론, 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