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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선거벽보 후보 얼굴에 구멍 '송송'…경찰 추적 중

등록 2025.05.20 15: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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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대선 후보 선거벽보가 훼선돼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대선 후보 선거벽보가 훼선돼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선거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선거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순찰 중이던 중동지구대 경찰관이 발견했다.

훼손된 선거벽보에는 특정 정당 가릴 것 없이 모든 후보자 얼굴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선거벽보를 새롭게 교체했다.

선거벽보 또는 현수막 무단 훼손 시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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