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선거벽보 후보 얼굴에 구멍 '송송'…경찰 추적 중
![[제주=뉴시스]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대선 후보 선거벽보가 훼선돼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7145_web.jpg?rnd=20250520152500)
[제주=뉴시스]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대선 후보 선거벽보가 훼선돼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20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선거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순찰 중이던 중동지구대 경찰관이 발견했다.
훼손된 선거벽보에는 특정 정당 가릴 것 없이 모든 후보자 얼굴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선거벽보를 새롭게 교체했다.
선거벽보 또는 현수막 무단 훼손 시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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