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희망을" 산림조합 '나눔재단' 설립
임업인·산주 권익 높이고 산림재난 복구 지원
![[대전=뉴시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앞줄 가운데)이 나눔재단 발기인 총회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7197_web.jpg?rnd=20250520154649)
[대전=뉴시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앞줄 가운데)이 나눔재단 발기인 총회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업인의 권익향상과 산촌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산림조합 나눔재단'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박혔다.
산림조합 나눔재단은 중앙회와 회원조합이 공동 설립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33억 원의 예산을 확보,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주요 활동은 ▲소외계층 나눔행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산촌재난 지역 복구 지원 ▲임업인 소득창출 프로그램 개발 ▲재능기부를 통한 임업인 지원 등이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142개 회원조합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산림재난 대응·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진행했다.
앞으로 나눔재단을 통해 산주 및 임업인 육성, 소외계층 지원 등을 더욱 효율·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눔재단 이사장인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임업인들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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