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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러브하우스’ 8호 준공

등록 2025.05.20 16: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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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한중엔시에스·봉사단체 ‘함께따봉’ 후원

영천시 화산면 ‘러브하우스’ 8호 준공·입주식

영천시 화산면 ‘러브하우스’ 8호 준공·입주식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러브하우스’ 8호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기문 시장과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 자원봉사자 등은 이날 화산면 대안리에서 준공식을 열고 입주를 축하했다. 

이번 러브하우스 공사는 지난 3월 말부터 집수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함께따봉(함께라면 따뜻한 봉사단)’이 맡아 진행됐다.
 
주택 내·외부 기초를 닦고 지붕과 벽체 단열 보강, 전기보일러·싱크대 설치, 화장실 개보수, 장판·벽지 교체 등으로 전체를 새롭게 단장했다.

봉사자들은 생활비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을 수리할 수 없는 가구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채신동의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 기업 한중엔시에스의 후원으로 지속되고 있다. 김환식 대표는 1995년 창립 후,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그동안 총 2억여 원을 기탁했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복지를 실현하고 민관이 협력해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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