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행안·복지·중기부 간 익산시장, '예산 1조' 확보 총력
![[익산=뉴시스] 국가예산 확보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찾은 정헌율 익산시장(왼쪽 두변째). (사진=익산시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7161_web.jpg?rnd=20250520153138)
[익산=뉴시스] 국가예산 확보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찾은 정헌율 익산시장(왼쪽 두변째). (사진=익산시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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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목표로 주요 부처를 직접 방문하며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일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 행정안전부(행안부), 보건복지부(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등 4개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올해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농림부에서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행안부에는 '평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연동·대조천·연화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지속적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복지부 방문에서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 건립'을 통해 고령자 일자리 확대 및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중기부에서는 '소상공인연수원 건립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방문은 각 부처가 이달 말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기획재정부(기재부)에 제출할 예정에 맞춰 이뤄졌다.
정 시장은 "국가예산은 익산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장을 이끌기 위해 예산 확보에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시는 예산안 편성 이후 기재부 심의 과정에서도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설득과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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