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산학융합원, 청년 내일 일 경험 사업 '최우수기관'

고용노동부주관, 2024년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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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산학융합원은 20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5년 미래 내일 일 경험 비전공유회’ 행사에서 2024년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전국 우수사례 공모전 청년 프로젝트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은 수시·경력직 채용 경향 심화에 대응해 직무 경험이 필요한 청년에게 기업 현업에 기반한 직무 프로젝트를 기업이 제안하고 수행 과정에 대한 전문가 코칭 등을 통해 청년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할 목적으로 시작됐다.

울산산학융합원은 2023년부터 사업을 수행했다. 사업 홍보와 함께 산학협력에 친화적인 기업을 발굴하고 학생 수준을 고려한 프로젝트 제안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69팀 300명의 참여 청년에게 양질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울산산학융합원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 경험을 제공해 직무 탐색, 직무 역량을 강화해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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