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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日 오비히로 국제교류 물꼬…21일 정기선 취항

등록 2025.05.20 18: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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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시장, 관광·문화 교류 방안 논의

청주시-日 오비히로 국제교류 물꼬…21일 정기선 취항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정기 항공노선 취항을 앞둔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시와 국제 교류의 물꼬를 텄다.

이범석 시장은 20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요네자와 노리히사(米澤 則壽) 오비히로시 시장과 도카치 인바운드 유객추진협의회장 등을 만나 관광, 문화 분야에 대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요네자와 오비히로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주시와의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역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청주시와 오비히로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일본 오비히로시는 홋카이도 남동부에 위치한 인구 16만명, 면적 619㎢ 규모의 중소도시다. 다양한 농산물과 음식으로 유명한 관광도시로서 삿포로와 차량으로 3시간 거리여서 복합여행지로도 손꼽힌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15일 일본 이바라키에 이어 21일 오비히로 정기편 신규노선을 취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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