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디딤돌로 취업까지' 부산연구원, 지역 인재 발굴

청년 인턴 프로그램 '도전, 그 잡(JOB)채'

[부산=뉴시스] 부산연구원 청년인턴 모습. (사진=부산연구원 제공) 2025.05.20.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연구원이 청년 인턴 프로그램 '도전, 그 잡(JOB)채'를 통해 부산 소재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지역 인재 발굴 목표를 실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연구원의 인턴 채용 규모는 꾸준히 확대돼 2023년 3명, 지난해 6명이었다. 올해 상반기 7명을 이미 채용하고 하반기에 추가로 6명을 모집해 연간 최대 13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연구원은 인턴 프로그램의 강점은 연속성과 경력 개발 가능성이다. 지난해 부산시 취업연수생 인턴 사업을 마친 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연구원에 재취업한 사례가 2건 있었다. 인턴 프로그램이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청년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신현석 부산연구원 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연구원의 혁신 역량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함께 높이는 상생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부산의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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