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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금산서 산사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등록 2025.05.20 15: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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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위기관리 단계별 민관 대응·협력체계 점검

[대전=뉴시스] 20일 임상섭 산림청장(오른쪽 첫째)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산사태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지휘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20일 임상섭 산림청장(오른쪽 첫째)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산사태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지휘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서 지역주민, 금산군,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치산기술협회, 국민체험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2025년 산사태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산사태 발생 원인인 극한 강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 상황을 가정해 위기관리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위기관리 단계별로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협력 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임상섭 산림청장 지휘아래 산림청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각 참여기관의 상황실에서 영상으로 위기관리 단계별 대응훈련과 매뉴얼 개선사항 발굴을 위한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현장에서는 산사태 위기징후 감지상황을 가정한 실제 사전대피 훈련이 이뤄졌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집중호우 때는 언제, 어디서든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산림 인근 주민들은 재난방송과 안전안내문자에 귀 기울여 유사시 신속히 대피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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