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로 한중일 음원 차트 석권

[서울=뉴시스] 그룹 라이즈가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오디세이'(ODYSSE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5.1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라이즈'가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 타이틀곡 '플라이 업'(Fly Up)은 멜론 핫100 1위, 벅스 실시간 1위, 바이브 급상승 1위를 기록했다.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선 예약 판매 개시부터 1위를 차지했고, 앨범 발매 5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와 함께 앨범 판매액 100만 위안을 초과했을 때 부여되는 '플래티넘' 인증도 획득했다.

'플라이 업'은 일본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2위, 라인 뮤직 실시간 앨범 톱100 4위에 올랐다.

'플라이 업'은 1950년대 로큰롤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댄스곡으로, 에너제틱한 리듬과 규모감 있는 콰이어가 조화를 이룬다.

가사에는 음악과 춤을 매개체로 보다 넓은 세상 속 여러 사람들과 편견이나 경계 없이 가까워지고 함께 즐기는 모습을 그렸다.

'플라이 업'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팝을 접목한 '백 배드 백'(Bag Bad Back), '쇼 미 러브'(Show Me Love), '미드 나잇 미러지'(Midnight Mirrage), '모든 하루의 끝' 등 10곡이 수록됐다.

라이즈는 전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라이즈의 정체성은 계속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에 있다"며 "이번 앨범에도 로큰롤,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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