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지방이전 10주년'…"우장춘 박사 열정 계승"

등록 2025.05.20 15:49: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방이전 10주년 및 개원 72주년' 기념행사

"우장춘 박사 씨앗, 사회 곳곳서 열매 맺어"

[세종=뉴시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20일 전북 완주군 본원에서 '지방 이전 10주년 및 개원 72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명수 농진청 원예특과원장이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진청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20일 전북 완주군 본원에서 '지방 이전 10주년 및 개원 72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명수 농진청 원예특과원장이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진청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20일 전북 완주군 본원에서 '지방 이전 10주년 및 개원 72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원예특과원 직원과 전국 원예특작 분야 원로 연구자(원우회)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원예특과원 출범과 전북 혁신도시 이전 후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원우회 29대 회장 허건량 박사가 '시대를 앞선 씨앗 우장춘, 젊은 과학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는 주제로 우장춘 박사의 연구 업적 등을 소개했다.

우장춘 박사는 1950년대 한국 농업 부흥에 일생을 바친 인물로, '한국 육종학의 아버지'라 불린다. 원예특과원 초대 원장으로 재직하며 우리나라 원예 연구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명수 농진청 원예특과원장은 "우장춘 박사가 심은 기술의 씨앗이 오늘날 농업 현장과 사회 곳곳에서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며 "지방 이전 10년, 개원 72주년을 맞아 시대를 앞선 우장춘 박사의 열정과 정신을 계승해 연구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뉴시스] 우장춘 박사. (사진=동래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우장춘 박사. (사진=동래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