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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전 직원 특별 휴가 2일"… 노조 투쟁 중단

등록 2025.05.20 14: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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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 공무원 노조가 다음 달 3일 예정된 대통령 선거사무 동원을 거부하고 나섰다.. (사진=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본부 달서구지부 제공) 2025.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 공무원 노조가 다음 달 3일 예정된 대통령 선거사무 동원을 거부하고 나섰다.. (사진=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본부 달서구지부 제공) 2025.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가 지난달 공무원노조에서 요구한 특별 휴가 3일 중 2일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20일 달서구청 등에 따르면 전날 구청과 노조는 노동절과 비상근무(제설작업·산불대기)에 따른 보상으로 전 직원에 특별 휴가 2일 보상안에 협의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일 노동절 특별 휴가 1일과 제설 작업, 산불 대기 등으로 고생하는 직원 격려를 위한 1일 총 2일의 특별 휴가를 요구했다.

내달 치르는 대선 선거사무 동원 인력 배분과 미참여자 특별 휴가 1일부여도 촉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본부 달서구지부 관계자는 "선거 동원 근무 미참여자에 대한 특별 휴가는 추후 다른 대책을 찾아보기로 상의했다"며 "대선 기간 구민들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투쟁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모든 현수막을 철거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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