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학생 맞춤형 체험 중심 안전교육 강화"
울산교육청, 안전체험관·키즈오토파크 연계 프로그램 운영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20일 키즈오토파크 울산을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7240_web.jpg?rnd=20250520160940)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20일 키즈오토파크 울산을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학생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 맞춤형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천 교육감은 이날 울산안전체험관과 키즈오토파크 울산을 차례로 방문해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교육 현장에 직접 참여한 뒤 이같이 말했다.
천 교육감은 외솔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울산안전체험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해 올바른 안전띠 착용법, 골목길 보행 위험 요인 체험 등의 교육을 함께했다. 이어 어린이를 위해 특수 제작된 운전 차량을 직접 살펴봤다.
또 어린이안전보안관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울산안전체험관 프로그램에 참여해 화재 상황 시 완강기 착용 체험에 직접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잦은 화재 발생 상황을 반영해 학생들이 실제 장비를 안전하게 다루는 법을 익히는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 내 교육만으로는 학생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유치원 3세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2~3년 주기로 체험 기반의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3000만원 상당의 체험 교육물품도 구입해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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