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번화가에 나타난 충남 캐릭터 '워디가디'…도, 관광캠페인 눈길
홍보문구 적힌 대형 래핑버스 2대로 서울 주요 번화가 순회
도·충남문화관광재단, ‘2025 충남 투어패스 통합권’도 판매 개시
![[홍성=뉴시스] 충남도, 서울 한복판에서 게릴라식 홍보활동.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6968_web.jpg?rnd=20250520140228)
[홍성=뉴시스] 충남도, 서울 한복판에서 게릴라식 홍보활동.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도권 시민의 충남 관광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현장 중심 체험형 마케팅으로 추진했다.
도는 수도권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관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깜짝 퍼포먼스 중심의 현장 홍보로 기획했다.
캠페인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슬로건을 부착한 대형 래핑버스 2대를 이용해 서울 주요 번화가를 순회하며 진행했다.
1호차는 서울시청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덕수궁, 인사동 등 역사와 행정의 중심지를, 2호차는 홍대입구역, 혜화 주변 등 젊은층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돌며 충남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각 장소에서 충남 방문의 해 홍보물과 관광 안내책자 등을 시민에게 배포했으며, 상징 캐릭터 ‘워디가디’를 활용한 인형 탈 퍼포먼스도 함께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참여 시민들은 캐릭터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하거나 충남 여행 정보를 직접 받아보는 등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홍성=뉴시스] 충남 투어패스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6971_web.jpg?rnd=20250520140340)
[홍성=뉴시스] 충남 투어패스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수도권 시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현장형 마케팅을 통해 충남의 매력을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었다”라며 “이번 홍보를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관광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관광지와 숙박업소, 카페, 식당을 비롯해 다양한 유료 체험시설 등을 할인받거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2025년 충남 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했다.
도에 따르면 충남 투어패스 통합권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기획됐다. 도내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등 가맹점 300여 곳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통합권은 24시간(1만6900원), 36시간(2만1900원), 48시간(2만6900원) 등 3가지 유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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