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행 실천"…이지콜 운전원, '사고예방' 다짐 캠페인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지콜' 운전원들이 안전 운행 실천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다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2025.05.20. [e-mail]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지콜' 운전원들이 안전 운행 실천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다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약자를 안전하고 친절하게 모시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음주운전 엄금 ▲안전거리 확보 ▲제한속도 및 교통법규 준수 ▲운행 전 승객 안전벨트 착용 확인 등을 주요 실천 사항으로 다짐했다.

박만희 교통약자지원부장은 "이지콜 운전원들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전원들은 이날 교통약자 인격 존중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육도 받았다. 전문 강사는 교통약자 응대 요령을 비롯해 성폭력 예방과 비상상황 시 대처법 등을 교육하며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지콜 운전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서비스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과 고객 만족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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